미나, 결혼 계획에 “나는 급하나 류필립은 젊어, 이름 알리는 게 먼저”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미나는 bnt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먼저 대시했다면 돌을 맞을 일이었을지도 모른다”며 “류필립을 처음 봤던 소감은 대만 배우를 닮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남자다운데 어떨 땐 귀엽고 참 멋있더라. 솔직히 지금은 설레는 단계는 지났다. 물론 지금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류필립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젠틀함이 참 멋있었던 것 같다”며 “지금도 동안 외모지만 그땐 더 어려 보였다. 그런데 말투는 상당히 성숙하고 어른스럽더라. 또 성격이 굉장히 상남자 같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첫 만남부터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더라. 지금도 둘이 있을 땐 ‘미나야’,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땐 ‘미나 씨’라고 한다”고 답했다.
미나는 “이런 박력 있는 모습에서 반전 매력을 느꼈다”며 “사실 요즘엔 연상연하 커플이 많지 않은가. 특히 여자가 나이가 많은 경우를 보면 남자가 리드 당하고 여자가 더 센 경우가 많더라. 그런데 우리는 반대다. 류필립이 연애 주도권을 잡고 전적으로 리드를 하는 편이다”고 류필립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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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나는 급한 나이지만 류필립은 젊지 않은가. 지금 나와 결혼을 한다면 '미나 남자친구'에서 '미나 남편'이라는 더 무거운 수식어로 불릴 것이다”라며 “내가 앞길을 막는 기분이라 그렇게 되길 바라진 않는다. 이젠 배우로 전향한 만큼 류필립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설명했다.
한편 히트곡 '전화받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섹시 가수 미나와 아이돌그룹 소리얼 출신 류필립은 1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류필립이 군 복무 중에도 두 사람은 일명 '고무신 커플'로 불리며 공개 연애를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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