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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6호선 역촌역 일대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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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일대 정비가 본격화된다. 2006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후 10년이 넘도록 개발이 지연됐던 곳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는 등 민간 개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역촌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역촌역 일대는 획지계획이 공동개발로 변경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건축물 계획 완화 등이 추진된다. 건폐율은 60%에서 70%로 완화된다. 권장용도 지정으로 서오릉로7길 일대에 먹자골목 형식의 특화가로 조성 계획도 포함했다.
이날 서울시는 중구 을지로6가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전 지역이 상업지인 곳으로 도시계획시설 일부 변경, 건폐율 완화항목 추가, 고층부벽면한계선 삭제, 이면도로 높이 변경이 추가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 사선제한 폐지된 건축법 개정 취지를 받아들여 사선제한에 준해 계획된 고층부벽면한계선을 삭제, 최고 높이 이내에서 자유로운 형태의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며 "그동안 낙후지역을 포함하고 있던 동대문 일대의 건축행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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