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E'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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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총상으로 인한 두 차례 대수술을 거치며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가운데, 그룹 소녀시대의 ‘GEE’를 언급했다.

이날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브리핑에서 “지난 18일 기도에 삽관됐던 관을 뺀 후 지금까지 안정된 자가 호흡을 보이고 있다. 발열 없이 안정적인 상태이긴 하지만, 이송하는 동안 심한 출혈성 쇼크가 있었고, 총상 및 수술 부위의 악화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북한군과 주로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며 “기관 삽관을 제거하면 환자가 정신을 못 차리고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적당한 자극을 줘야 회복에 도움이 된다. 어제부로 TV와 음악을 틀어줬다”고 말했다.

틀어준 음악에 대해 이 교수는 “그룹 소녀시대의 GEE와 인디밴드 네미시스가 록버전으로 부른 소녀시대 GEE 등이다. 그랬더니 (귀순한 병사가) 오리지널(소녀시대 노래)이 가장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국종 교수가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회복 상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국종 교수가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회복 상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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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는 2009년 공개된 소녀시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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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는 ‘GEE’로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대상,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걸그룹의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장폐색(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의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이 앞으로 과제다. 주로 6개월이나 2년 때 온다. 이 환자의 경우 영구적으로 후유증이 아무 때나 올 수 있다”며 병사가 겪을 후유장해를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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