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메르켈 연정 무산…금융시장 '해피엔딩'
[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20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 연정 협상 무산 소식에도 글로벌 경제 회복에 기댄 금융시장의 낙관론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날 유로화와 독일의 DAX지수는 유럽증시 개장과 동시에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 DAX 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1만3천을 깨고 1만2927에 개장했으나 상승반전에 성공해 결국 0.50% 오른 1만3058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화 약세에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대형 수출업종 기업들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 값은 1.1723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유럽증시 막판 1.1808달러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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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가 "독일은 안정이 필요하다(German needs stability)"라며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자 시장참여자들은 메르켈의 영향력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시장은 안도감을 되찾았다.
에센 내셔널 뱅크의 장 보터만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정계에 실질적인 위기가 닥칠 것으로 내다보지 않으며 금융시장도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르고 있는데 독일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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