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재배 통한 원예치유프로그램
강동구,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원예 치유 프로그램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사회복지시설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시설 이용자가 직접 텃밭을 가꾸고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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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관리하며 하게 되는 신체활동을 통해 재활의 효과를 얻고, 식물과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인 ‘성암장수마을’과 ‘사랑쉼터의 집’두 군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작물재배법 및 텃밭 관리법, 텃밭을 활용한 원예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압화 이름표 만들기, 배추 ·무 ·허브 심기 등 프로그램은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을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시설이용자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작물 수확과 허브식물 키우기, 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시설이용자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준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된 성암장수마을 관계자는 “마당 한 쪽 사용하지 않는 자투리땅에 텃밭을 조성했다. 시설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심고 가꾼 작물들이 텃밭에서 커가는 것을 확인하며 무척 즐거워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신체적?정서적 재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예 치유 프로그램은 매년 초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로 텃밭 조성도 해주고 있다. 사무실 및 주택을 임대해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건축주의 허가를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동구 도시농업과(☎3425-655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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