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선제적인 재난관리 성과"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19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을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등에 대한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상위 15% 우수기관에는 정부 포상과 보조금 지급을 하는 한편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재해예방에 선도적인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군·경이 협업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