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빈만찬 코스별 메뉴를 7일 오전 공개했다. 사진은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 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 반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 메뉴 중 하나로 ‘독도 새우’를 사용한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공식 만찬에 올라온 독도새우에 대해서는 “외국이 다른 나라 요인을 접대하는 것에 대해 코멘트하지는 않겠지만 왜 그랬는지 의문이 든다” 며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에 있어 한·미·일의 연계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움직임은 피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이번 기회에 농심새우깡도 독도새우첨가해서 이름도독도새우깡으로 바꿔라”, “독도새우 우표 발행하라”, “위한부 할머니모시고 독도새우나온게 신의한수였다.멋지네.ㅎ”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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