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김용태 등 8인 바른정당 탈당 선언…“보수 대통합의 길로 갈 것”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선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철호, 김용태, 강길부, 이종구, 김영우, 황영철, 김무성, 정양석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 김무성을 비롯한 강길부,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정양석, 홍철호, 황영철(가나다순) 바른정당 의원이 6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성명서’를 통해 “보수세력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속절없이 지켜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보수세력이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이어 이들 8명은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을 주장해온 의원들로 “바른정당을 떠나 보수 대통합의 길로 먼저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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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앞서 5월 권선동, 장제원 당시 바른정당 의원을 비롯한 12명이 집단 탈당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집단 탈당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탈당을 선언한 8인은 오는 8일 바른정당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자유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다만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1·13 전당대회 마무리 후 탈당을 보류할 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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