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한미군사령관 접견…북핵 문제 논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나흘 앞두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3일 만났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약 45분간 외교부 청사에서 빈센트 사령관과 비공개 접견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브룩스 사령관을 접견한다"며 "이런 맥락에서 면담에서는 정상회담의 성공적 추진 방안, 북핵 문제, 한미동맹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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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사령관은 접견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취재진이 한국이 표명한 '3불(不)'(사드 추가배치ㆍ미국 미사일방어체계ㆍ한미일 군사동맹에 대한 부정)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우리는 동맹관계에 있으며, (한국) 외교부의 (관련) 발언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답했다.
빈센트 사령관은 또 '강 장관과 오늘 이(3불) 이슈를 논의했냐'는 물음에 "여러 사안을 이야기했다"면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한 우리의 대화는언제나 좋다. 그는 훌륭한 동료(teammate)"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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