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26일 소방청 개청후 처음 맞는 행사다. 조종묵 청장을 비롯한 소방가족 2000여 명,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안희정 충남도 지사 등이 참석한다. 대선 당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공약한 후 최근 구체화하는 등 소방직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한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 고정심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 등 5팀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독수리의 비상을 표현한 소방악대의 “Where eagles soar”가 연주된다. 새롭게 탄생한 소방청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소방청의 설명이다. 소방관과 소방관 자녀가 참여하는 “행복한 소방관”이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 소방 시범훈련 등도 열린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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