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도이치은행그룹, SC제일은행, 중국은행 등 총 20개의 외국계 금융사와 볼보그룹 코리아, 솔베이코리아 등 26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선 참여기업별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기업 부스마다 각 기업의 인사(HR)담당자가 상주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외국계 취업에 필요한 ▲국문·영문·중문 이력서 클리닉 ▲면접 이미지 컨설팅 ▲원어민과의 영어 모의면접 체험 ▲면접코디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해외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한다.
세미나관에선 외국계 기업 취업 노하우 특강이 진행되고, 부대행사관에선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이 이뤄진다.
한편,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전 면접신청도 가능하다. 6일까지 사전신청 접수를 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미리 면접예정자의 서류를 제공받아 검토할 수 있어 박람회 현장에서 효율적인 면접진행이 가능하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에 1만 개가 넘는 외국인투자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청년 구직자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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