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제10회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 진행
대상에 인하대 '상쾌헤어'팀…냄새로 고민하는 40대 이상 남성 전용 샴푸 제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애경의 헤어 브랜드 케라시스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0회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04년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은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뷰티 마케팅 공모전이다. 입상시 인턴십, 서류전형 통과 등의 입사혜택과 함께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전략에 적극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제6회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을 통해 입사한 최다연사원의 공모전 아이디어가 반영돼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 사례도 있다.
제품 타깃별 신제품 및 프로모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박지영, 이태승으로 구성된 ‘상쾌헤어’팀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홍콩 왕복항공권 및 애경 인턴십 기회 등이 주어졌다. 이들은 뷰티업계의 떠오르는 큰손으로 떠오른 40대 이상 남성의 고민인 냄새를 해결 할 수 있는 남성 냄새 제거 전용 샴푸를 제안했다.
이날 최종 본선 프레젠테이션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팀 31명이 참가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 심사는 애경산업에서 고광현 대표이사 사장, 윤진호 마케팅부문장 상무, 구형서 중앙연구소 부소장 이사를 비롯해서 이진민 숙명여대 학장, 주재우 국민대 교수 등의 외부심사위원이 진행했다.
금상에는 요일별로 다르게 사용하는 팩 형태의 개별포장 샴푸를 제안한 연세대 이수민(아동가족학과4), 이승은(국제학과4), 박소현(언론홍보영상학부 4)으로 구성된 ‘케어하라케라’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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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은 선물용 샴푸에 각 보석이 가지고 있는 색, 향기, 의미를 담자는 제안을 발표한 중앙대 정지원(광고홍보학과2), 이슬아(광고홍보학과2), 김정연(광고홍보학과2)으로 구성된 ‘참새’팀과 그루밍족을 위한 아침용 저자극 스타일링 샴푸를 제안한 최승혁(서울대 체육교육과3), 김자영(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4), 안유선(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4)으로 구성된 ‘해뜰때까지’팀 등 2개 팀이 수상,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 주어졌다.
동상에는 이지수(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4), 강푸른솔(고려대 불어불문학과4), 김정화(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3)으로 구성된 ‘꽃돼지들’팀과 김예지(충남대 경영학부4), 전수연(목원대 광고홍보언론학과4)으로 구성된 ‘상발역’팀, 이누리(서강 커뮤니케이션학부4), 김지원(서강대 경영학과3), 정다혜(서강대 경영학과3)으로 구성된 ‘머리털나고첨’팀 등 총 3개팀이 수상해 각각 상금 50만원씩을 받았다.
동상이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채 지원 시 서류통과 혜택이 주어졌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은 단순히 아이디어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마케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이뤄지는 열린 공모전인 만큼 학생들과 회사 마케터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참신하고 신선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케라시스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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