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과 연쇄 접촉하며 친박(친박근혜) 청산에 대한 설득에 나선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대표는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최고위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같은 날 저녁식사는 초선 의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홍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안 처리와 관련해 최고위원, 초선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홍 대표는 탄핵 사태와 보수 분열의 책임을 물으며 박 전 대통령과 친박 '좌장급'인 서·최 의원에 대한 출당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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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동에서 홍 대표는 보수 통합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 등을 앞세워 인적 혁신 방침에 대해 직접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당 소속 초선·재선 의원들은 이날 홍 대표와의 회동과는 별도로 각각 모임을 갖고 친박 청산을 둘러싼 당 내홍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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