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이상순 집 앞 관광객 아직 많아 안타까워… 한껏 째려봐줬다"
가수 루시드폴이 이상순의 제주도 집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시드폴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절친이자 같은 제주도민인 이상순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때는 이상순이 막 '효리네 민박' 촬영을 끝냈을 때였다.
루시드폴은 "이상순이 친구라는 죄로 내 앨범에 거의 반강제로 참여하게 됐다. 상순이네 집에 빈티지 앰프가 있는데 그걸 빌려달라고 하니 흔쾌히 가지러 오라고 하더라"라며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들고 가기엔 너무 커서 쳐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직접 연주를 해서 보내줬다. 처음 들어봤는데 별로였다"라며 "다시 상순이네 집에 가서 재녹음을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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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은 "그런데 작업 때문에 이상순의 집을 오가면서 마음이 아팠다. '효리네 민박'이 끝난 후였는데 집 앞에 관광객들이 보였다"라며 그는 "문이 열리는 동안 집 앞에 모여든 사람들을 한껏 째려봐줬다. 아마 그들은 내가 가수인걸 몰랐을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시드폴의 지난 2년간의 삶이 담겨 '에세이뮤직'으로 불리는 이번 수필과 노래의 컬래버레이션 '모든 삶은, 작고 크다'는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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