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원아 7만명 추가 이용 가능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도 내달 본격 적용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6일 인천 논현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교육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6일 인천 논현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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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유치원 현장을 찾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공립유치원 확대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26일 인천 논현 유치원을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신념 아래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2022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공립 유치원 이용률은 25% 수준으로 약 17만명의 유아가 다니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2년 24만명이 국·공립유치원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택지개발지구 등 유아교육법에 따른 의무설립지역은 공립 단설유치원 위주로 확대하고, 그 밖의 지역은 초등학교의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병설유치원을 넓히는 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치원 원서 접수 및 추첨, 등록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도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 확대 적용한다. 또한 '처음학교로'와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행복e음' 시스템이 연동되면서 별도의 소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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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소득층이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국·공립유치원 입학을 신청하면 정원 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입학하는 등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각 시·도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저소득층 자녀의 정원을 할당해 우선 선발했다.


김 부총리는 "국·공립유치원은 학부모의 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비 부담 없이 유아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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