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3분기 3700억원 적자
LG전자 스마트폰(MC) 사업본부가 결국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의 부진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이 뼈아팠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조2241억원, 영업이익은 5161억원이다. 이중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매출은 2조8077억원, 영업손실은 3753억원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의 영업손실은 증권업계가 추산한 2000억~3000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예상보다 더 큰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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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2022억원, 2분기 1535억원, 3분기 4364억원, 4분기 4670억원 등 막대한 영업손실을 입었다.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이 2억원에 그치며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분기 1324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다시 고꾸라졌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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