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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국내 최초 중소기업제품 O2O체험존 홍콩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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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해외 거래처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위해 기획

이베이코리아, 국내 최초 중소기업제품 O2O체험존 홍콩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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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홍콩 메가쇼에서 '서울 중소기업 제품 O2O(Offline to Onlline)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존은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처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홍콩 메가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자 분야 기업간 거래(B2B)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통 마케터와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한다. 작년 개최 당시 참관객 수만 4만 여명에 달했다.
홍콩 메가쇼 하이서울 어워드 홍보관 내 운영될 'G마켓 글로벌샵 O2O체험존’에서는 바이어 및 일반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최고 역직구 사이트 G마켓 글로벌샵에서 영·중문으로 해당 제품을 실제 판매 중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곧바로 제품 구매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연동했다. 전시 제품들은 패션잡화, 화장품, 유아용품 등 소비재 품목으로 구성했다. 립타투에센스, 모링가 주름개선 크림, 유아용 라텍스 베개 등 37종 상품을 이날 하이서울 어워드 홍보관과 G마켓 글로벌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에는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통마케터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B2B 매칭을 책임진다. 영어, 중국어, 그리고 각자의 모국어를 활용해 국내 상품의 통역을 지원할 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을 위해 1인 종합상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SB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 중소기업제품 상설관 ‘하이서울샵’을 오픈하고,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오픈 이후 9월까지 약 8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약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많은데, 해외 진출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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