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지난달보다 11계단 하락한 62위 ‘역대 최하위는 면했지만...’
57위 기록한 중국에도 밀려
월드컵 최하위 시드 배정 확정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인 FIFA가 발표한 10월 피파랭킹에서 62위를 기록했다. 이번 랭킹으로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최하위 시드(포트4)에 속하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16일,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피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달과 같이 독일이 1위를 유지했고 다음으로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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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피파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 보다 11계단 하락한 62위를 기록했다. 비록 지난 2014년 11월에 기록한 역대 최하순위인 69위 밑으로 떨어지진 않았지만 아시아 축구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었던 한국 축구가 이란(34위), 일본(44위)은 물론, 중국(57위)에도 뒤처졌다. FIFA가 랭킹을 산정한 1993년 8월 이후 한국이 중국에 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10월 피파랭킹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포트의 기준이 되었던 만큼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컸다. 하지만 이번 랭킹 폭락으로 인해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에서 최하위 시드 배정을 벗어날 수 없게 됐다.
디지털뉴스부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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