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인권침해신고센터 접수ㆍ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2년 1347건이었던 신고 건수는 지난해 2620건으로 90% 증가했다.
신고 내용은 주로 교도관의 가혹행위나 폭언, 의료처우 불만, 부당한 징계처분,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 등이다.
이처럼 신고가 급증하는데도 인용ㆍ구제율은 최근 5년 평균치가 5%를 밑돌고 그나마 2012년 5.9%였던 것이 지난해 3.2%로 떨어졌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