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노후' 인천 동구 보건소·만석동 주민센터…공공청사+행복주택 개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낡고 오래된 인천 동구 보건소와 만석동 주민센터가 철거되고 행복주택이 들어간 복합청사로 재건축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들 청사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청사·행복주택 복합개발 선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의 낡은 청사 18곳도 사업 대상으로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낡은 공공청사를 철거하고 행복주택·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새로운 공공청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임대료로 젊은 층에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으로, 3인 이하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100% 이하의 젊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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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보건소(2162㎡)와 만석동 주민센터(720㎡)는 지어진 지 30년가량 돼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인천시는 이번 개발로 옛 도심인 동구에 청년층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 후보지 공모가 있을 예정이므로 각 군·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원도심에 행복주택이 들어서 청년들 인생의 디딤돌로 활용되고, 지역사회에 소비와 활력을 불어넣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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