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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무인헬기로 조사료 파종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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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된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 대규모 조사료 단지 일시 파종 가능"

장흥군, 무인헬기로 조사료 파종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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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5일 ‘간척지 활용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항공파종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관산읍 삼산간척지 일원(81.3ha)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간척지를 활용한 대단위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으로 사료작물 자급률 향상 및 비용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간척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항공파종과 사료작물 재배기술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은 사료작물 재배기술 중 가장 중요한 적기파종, 눌러주기, 배수로정비, 입모중 시 볏짚수거 등 핵심사항이 강조됐다.
무인헬기 이용 종자 파종은 일반 동력살포기를 이용한 인력 파종보다 하루 12배 정도 넓은 면적을 동시에 파종이 가능해 재배면적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파종소요시간도 줄여 적기 파종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사료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간척지 항공파종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도 해결되고 일시에 파종함으로써 추후 관리도 편리해졌다”며, “조사료의 안전 생산을 위해서는 눌러주기와 배수로 정비를 잘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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