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댄에서 폐차량의 카시트와 안전벨트를 활용해 만든 가방

▲모어댄에서 폐차량의 카시트와 안전벨트를 활용해 만든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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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6,7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31% 거래량 805,501 전일가 129,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이 설립 지원한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착한소비 열풍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한 '모어댄'은 올해 매출이 4배 가량 늘어나 4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어댄은 자동차 생산과정, 폐 자동차에서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천연가죽·에어백·안전벨트를 재활용해 가방·액세서리를 만든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지키면서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모어댄은 자동차 시트 제작 후 남는 자투리 가죽, 폐차 시 버려지는 가죽을 재사용해 가방 1개를 제작할 경우 1600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추산한다. 폐기물을 태우거나 매립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도 함께 줄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5년 설립을 도왔고 현재는 SK이노베이션과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SK그룹의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를 통해 매출채권을 연계,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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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댄의 노력과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이 더해져 모어댄은 지난 5일 서울시가 성동구 용답동에 조성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대표업체로 입정했다. 스타필드 고양·하남,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교보 핫트랙스 등에도 입점해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모어댄의 성장을 위해 모든 주체들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유통망 확대, 홍보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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