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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슬램 무산"…노르드크비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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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챔피언십 최종일 김세영 공동 6위, 김인경 공동 10위, 박성현 공동 26위

한국은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코리안슬램'에 도전했지만 김세영이 공동 6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한국은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코리안슬램'에 도전했지만 김세영이 공동 6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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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코리안슬램'이 무산됐다.

김세영(24ㆍ미래에셋)이 1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골프장(파71ㆍ6479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공동 6위(7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작성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4월 ANA인스퍼레이션(유소연)과 7월 US여자오픈(박성현), 지난달 브리티시여자오픈(김인경) 우승에 이어 '메이저 4승 합작'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국은 이미향(24ㆍKB금융그룹)이 4타를 줄여 9위(5언더파 208타)로 선전했다. 3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김인경(29ㆍ한화)은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0위(4언더파 209타)로 밀렸다. 박성현(24)은 6오버파로 자멸해 공동 26위(이븐파 213타)까지 추락했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5언더파를 몰아쳐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와 동타(9언더파 204타)를 이룬 뒤 18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 보기'를 낚았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8승째(메이저 2승), 우승상금은 54만7500달러(6억2000만원)다. 알토마레는 생애 첫 우승을 노렸지만 티 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해 고개를 떨궜다.

사상 첫 '자매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던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타를 까먹어 공동 3위(8언더파 205타)에 그쳤다. 2015년 챔프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공동선두를 달리다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공동 3위다. 이번 대회는 첫날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3라운드 54홀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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