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예비창업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활용한 2017년 '제3회 광진구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 개최
이렇게 창업을 꿈꾸지만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었다가는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는 요즘.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SNS 마케팅을 활용한 2017년 제3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진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구 상공회와 공동 주최, SNS시대에 맞춰 창업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온라인 창업교육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며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블로그 마케팅 대표, 컨설팅 대표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1일차에는 네이버 마이비즈니스 200% 활용하기, 스마트 홍보영상 만들기 ▲2일차에는 네이버 modoo! 제작 및 실습, 인스타그램 마케팅 등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창업실무 위주로 강의한다.
수료자에게는 창업자에게 저렴한 금리로 5000만원 한도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교육의 80% 이상 이수시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은 무료.
지역경제과(☎450-7313)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소자본 창업아카데미를 총 2회 개최해 114명이 수료, 종강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강사 및 커리큘럼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봉제 소공인을 양성하기 위해‘봉제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3D프린팅 전문 창업교육’을 개최, 많은 예비창업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시대의 흐름에 맞는 SNS 마케팅 교육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을 포함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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