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 1∼8호기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 준공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한국전력기술, 현대로템, 에이치케이씨, 유호토건, 세양전기 및 중부발전 임직원들이 보령 1∼8호기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기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석탄취급설비란 화력발전의 주원료가 되는 석탄을 인근 부두로부터 발전소 내부로 운반하는 설비다.
총 노후화된 17개 라인을 철거하고 45개 라인을 신설해 시간당 3200t의 석탄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부두-육상이송 구간에는 밀폐형 공기부상 컨베이어를 설치하여 소음과 비산먼지를 최소화했다.
이번 성능개선공사를 통해 30년 이상 장기 사용에 따른 노후화와 석탄 사용량 증가로 인한 문제점을 완전하게 해소하게 됐다.
중부발전은 비산먼지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옥외 저탄장을 2025년까지 전면 옥내화하기로 결정했다. 옥내화 사업이 완료되면 총 100만t 규모의 저탄시설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 공사는 도전 정신과 열정 그리고 협력기업의 협조로 이루어낸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 3∼8호기의 환경설비에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1조3360억원을 투자해 2022년이 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5년 대비 약 82%(92만9300t)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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