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하이즈항공, 中 COMAC사와 322억원 규모 공급 계약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하이즈항공 하이즈항공 close 증권정보 221840 KOSDAQ 현재가 2,775 전일대비 80 등락률 +2.97% 거래량 57,993 전일가 2,695 2026.05.14 15:10 기준 관련기사 하이즈항공, 대한항공과 100억원 규모 B787 AWWB 조립계약 [특징주]하이즈항공, 보잉과 핵심 부품 장기 공급계약 소식에 10%↑ [e공시 눈에 띄네] 현대重, VLEC 2척 3999억원에 수주 등 (오후종합) 이 중국상용기유한책임공사(COMAC)로부터 3년간 총 32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은 중국 국영 항공기제조사인 COMAC로부터 전년 매출액의 98%에 달하는 총 322억4000만원의 B737-MAX 및 B737-NG의 항공기 부품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번 계약은 B737-MAX와 B737-NG의 수평 꼬리날개 부품의 양산단계 계약으로 과거 초도 단계를 벗어나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737-MAX 기종은 보잉사의 베스트셀러 최신형 항공기로 전세계에서 생산대수가 가장 많은 기종이어서 하이즈항공의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서 티타늄 소재의 부품도 신규 수주하여 하이즈항공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티타늄 소재는 기존에 사용하던 알류미늄 소재 대비 강도가 더 세고 가공기술이 필요한 부품이어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부품이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는 “이번 수주는 중국 대형 고객사인 COMAC사로부터 양산 단계의 대규모 물량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제품군도 확대되어 COMAC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이즈항공은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 또한 내비쳤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84% 증가한 데 이어 과거 2년간 초도 단계에 벗어나 중국 및 일본 수출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며 해외 수출이 급증하고 있고, 지난 2월 부산 공장 완공에 따른 KAL 매출도 가세하여 올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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