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논란으로 인해 청소년법 폐지 여론이 확산되자 여야 지도부의 입장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다수는 개정을 신중 검토하겠다고 한 반면, 류여해 한국당 최고위원 등 일부는 개정·폐지 논의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항간에 폐지까지 나오는데 소년법은 그렇게 간단히 만들어진 게 아니다"며 "폐지를 쉽게 운운하는 것은 절대 안될 문제"라고 언급한 것.
현재 펑소년법 폐지 여론은 부산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 발단이 됐다. 때문에 현재 많은 국민들이 '청소년법 폐지'를 거론하고 있으며 개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nora****:류여해님 당신이 이 애들 교화 시키시면 저도 반대 하겠습니다", pure****" 민심을 거스르려 하는지", "xodu****"당사자가 되어 보셔야할까요? 그래야 생각이 달라 지실듯"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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