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연타석포로 한 시즌 최다 팀 홈런 타이…213개
[인천=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홈런 군단 SK 와이번스가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팀 홈런과 동률을 이뤘다.
SK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까지 홈런 네 개를 쏘아 올렸다. 앞선 128경기에서 팀 홈런 209개를 기록한 뒤 이날 213개를 채우면서 2003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한 시즌 최다 팀 홈런과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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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올 시즌 213번째 홈런은 제이미 로맥이 달성했다. 그는 4-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6구째 시속 143㎞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가 송승준의 초구 시속 131㎞짜리 포크볼을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쉰아홉 번째이자 리그 통산 942번째, 개인통산 여섯 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홈런 선두 최정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송승준의 초구 시속 133㎞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4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는 지난해에도 홈런 마흔 개를 쳐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와 공동 홈런왕에 오른 뒤 2년 연속 40홈런을 달성했다. 이승엽(삼성·2002~2003년), 심정수(전 삼성·2002~2003년), 박병호(전 넥센·2014~2015년), 테임즈(2015~2016년)에 이은 역대 다섯 번째 대기록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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