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회사 이스트 소프트,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발표
알집으로 유명한 백신회사 이스트소프트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해커에게 유출됐다.
5일 이스트소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가능성에 대한 안내 및 사과의 말씀”이라는 공지 글을 올렸다.
이스트소프트는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님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지난 1일 17시께 미상의 해커로부터 당사 일부 고객님의 개인정보를 볼모로 한 협박성 이메일을 수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사전 마련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커가 증거로 제시한 일부 고객님의 개인정보와 당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대조 작업에 착수했다”며 “실제 일부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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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 발견 시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방통위 가이드에 따라 관계 기관에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한 고객 안내를 준비했다”며 “다만 현재까지 해커가 고객 정보가 저장된 서버를 직접 침투해 정보를 탈취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현재 해커 검거와 추가적인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며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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