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무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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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논의한적 없다고 2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전술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문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전술핵 재배치 문제는 논의한 적이 없으며 확대 보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장관으로서 한국의 핵 정책에는 일관성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드린다"며 "전술핵 재배치 논의는 확장억제, 그런 방법에 있어 강조를 하는 입장에서 일부 언론과 국회의원들이 그런 요구를 하는데 확장억제를 좀 더 강화시켜야 되겠다는 요구를 함에 있어 국내 여론을 전달했던 것이지 배치 얘기는 절대 꺼낸 적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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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지난달 30일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회담에서 전술핵무기 재배치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번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서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라든가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우리 미사일 사거리와 무게, 중량에 대한 것 등 모든 것들이 한미간에는 완벽하게 공조가 이뤄질 수 있다고 하는것을 재확인하고 약속도 받았다"고 평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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