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시리즈 2, 연극 '인형의 집' 무료 관람
근현대극 대표작 ‘인형의 집’ 9월1~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해에 이어 은평구 주최, 구 지역연고예술단체인 극단 캔버스 주관 세계명작시리즈 2 연극 ‘인형의 집’을 9월1~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도스토옙스키 장편걸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연극공연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근현대극의 대표작인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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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 년 전 초연당시 ‘여성의 권리’에 관해 화두를 던지며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과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주인공 노라가 여성이기 전에 주체적인 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작품은 관람하는 구민들에게 ‘인형의 집’의 인형처럼 살아갔던 주인공 노라를 통해 능동적인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며 또한 “현재 자본주의 시대에 가장 중요시되는 ‘돈’을 주제로 등장인물의 갈등과 삶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여 각자 삶에 대한 진지한 모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공연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출은 한국여성연극협회 회장이자 극단 캔버스의 공동대표 류근혜 교수가 맡았고, 헬머 역에 마흥식, 크로구스타 역에 윤여성, 노라 역에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문화관광과(☎351-651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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