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5일 보령 보령 close 증권정보 003850 KOSPI 현재가 9,700 전일대비 180 등락률 -1.82% 거래량 209,030 전일가 9,8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보령,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 국제우주정거장 이어 달까지…보령 HIS Youth 수상작, 달로 향한다 보령이 승부 건 우주사업, 국가지원 연구·투자 유치 잇따라 에 대해 주력제품인 카나브패밀리가 국내외 성장 모멘텀을 확보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초 신규 도입된 글로벌 제약사의 상품 매출이 보령제약의 성장을 견인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주력 코프로모션 제품의 올 상반기 매출을 살펴보면 트루리시티(Lilly社의 주1회 당뇨치료제)가 41억원, 하루날비와 베시케어(Astellas社의 배뇨장애/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가 각각 54억원, 2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트루리시티 및 베시케어의 경우 연간 100억원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신규 공동판매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주력제품 카나브패밀리(카나브, 듀카브, 투베로)를 살펴보면 국내 고혈압 ARB 단일제 시장이 축소 중으로 카나브(피마살탄)의 전년대비 높은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됐다.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시장 내 로수바스타틴은 높은 성장을 유지 중이다. 이에 투베로(피마살탄+로수바스타틴)의 성장 기대치는 유효하나 듀카브(피마살탄+암로디핀)의 경우 경쟁업체 및 3제복합제와 경쟁심화가 예상됐다.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피마살탄/암모디핀/로수바스타틴)는 임상 3상 승인으로 내년 출시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카나브 라인업 확대 효과로 장기적인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안양공장 부지 매각 자금 1,004억원 가운데 세금 230억원을 제외한 730억원이 자산처분 이익으로 내년 상반기 중 인식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공장 3배 규모의 예산 공장 투자가 예정돼 있다.


보령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4,315억원(YoY 5.5%), 영업이익은 172억원(YoY -22.0%, OPM 4.0%), 순이익은 132억원(YoY 135.2%, NPM 3.1%)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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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제품 카나브패밀리의 성장률이 둔화 추세이지만 내년 상반기 중 3제 복합제 출시나 기존 출시된 3개의 카나브패밀리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2개월 원외처방액 역성장되는 추세와 올해 하반기 중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 안양부지 매각자금(700억원 내외)이 내년 상반기 중 지연 인식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진단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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