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폭행·여학우 마시지 강요’ 계명대 태권도학과 가혹행위 논란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신입생을 폭행하고 신입생 여학생들에겐 마시지를 강요한 사건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 성서 경찰서는 지난 17일 계명대 태권도학과 신입생 A(18)씨 등 7명이 학과 선배 B(21)씨 등 6명을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태권도 시범단원인 B씨 등 2~4학년 남학생 6명은 후배 A씨 등 같은 단원 소속 7명에게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닥에 머리를 박는 원산폭격을 시키거나 플라스틱 파이프, 목검, 몽둥이 등으로 허벅지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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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6명 중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며 현재 중국에 있는 나머지 학생 2명도 귀국 예정인 26일께 바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이날 오후 체육대학장과 태권도학과 등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재발 방지와 피해보상 등을 의논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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