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4 '마음으로 듣는 소리' 제작에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모집한 결과 1만3000여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시즌3 제작부터 '마음으로 듣는 소리, 당신의 목소리를 기부하세요' 캠페인을 열고 오디오북 제작 참여에 일반인 공개 모집을 해왔다. 올해 캠코는 참여자 모집인원을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재능기부자 선발은 성별·연령별 신청인원에 비례해 온라인 자동추첨방식으로 120명을 우선 선정한다. 이후 온라인 낭독심사를 통해 오는 28일 최종 60명을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60명에 캠코 직원 60명을 합쳐 총 120명은 9월 중순 전문 성우로부터 낭독특강을 받은 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부산에서 녹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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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4에서 제작될 65권은 그간 오디오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 에세이, 육아, 요리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구성된다. 내년 5월경 출판되며 전국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200여 곳에 CD 형태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캠코는 국내 최초로 ‘그림해설’과 ‘만화도서’까지 오디오북으로 제작해왔다. 시즌3까지 제작된 총 200권의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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