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전기세를 최대 28%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높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31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는 강화된 기준에 따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일부터 김치냉장고를 포함한 일부 가전 품목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을 강화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M7000은 3도어 스탠드형 제품이다. 김치 보관 모드는 김치 저장 세기를 강·중·약 3단계로 조절 할 수 있고 숙성과 저장이 까다로운 저염김치나
구입김치의 보관 기능 등을 포함해 6단계로 구성했다. 식품 보관 모드는 냉장·냉동·쌀·와인·야채·육류 등 종류에 따라 7단계의 맞춤형 식품 보관을 할 수 있어 다용도 냉장고·냉동고로 활용할 수 있다. M7000은 327ℓ 단일 용량으로 세부 모델별 출고가 180만원~380만원이고, 센소리얼 메탈 등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뚜껑형 김치냉장고 M3000은 뚜껑형 제품으로 내부 5면이 메탈 소재가 적용됐으며, 총 10단계의 김치·식품 맞춤형 보관 모드를 지원한다. 식품 종류에 따라 원하는 칸을 선택해 한쪽만 혹은 양쪽 다 냉동칸으로 사용할 수 있다. M3000은 126~221ℓ까지 다양한 용량과 세부 모델에 따라 출고가 기준 58만원~155만원이다. 서린 실버, 에버 로즈, 파인 실버, 메탈 비드등 다양한 패턴과 질감, 세련된 컬러로 출시됐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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