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아트테크 배워볼까?…롯데百, 예술 이벤트 강화
롯데百, 예술과 관련된 이벤트 강화
미술품을 활용한 재테크 ‘아트 테크’ 인기
젊은 고객을 위해 100만원대 작품도 준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예술에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강화한다. 우선 11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외 주요 전시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트 테크는 미술품에 투자하면서 재산을 늘리는 기술로, 투자자가 개인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구입해 경제적인 부가가치까지 창출하며, 해당 작가의 활동이 작품 가치가 상승하면 작품을 판매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내 미술 시장 규모는 약 3904억원으로, 국내 작품판매금액 현황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늘고있다.
롯데백화점은 미술평론가 강의, 전시회 투어, 유명 박물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아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 고객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아트 상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뉴욕 등 미술 시장이 활발한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아트 컬렉터의 제품 구매를 선호하기 때문에, 롯데백화점은 해외 아트 투어 및 외국인 컬렉터에게 유명한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전시회에서는 100만원~200만원대의 작품들을 준비하여 젊은 고객층들도 부담 없이 ‘아트 테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선 7일 본점 문화센터에서는 ‘미술을 보는 눈’을 테마로 전 서울미술관 관장인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강의를 진행하며, 다음달 1일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 3대 아트쇼 그랜드투어’를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전점 문화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또 11월에는 뉴욕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는 ‘뉴욕 아트&옥션 투어’도 준비중이다.
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선 대형 화랑이나 미술관에서 접할 수 있었던 유명 작가들의 전시회를 선보인다. 안양점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뉴욕 아트 컬렉터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상용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전의 테마는 ‘찰나의 운명’으로, 베토벤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베토벤의 클래식 공연과 미술 전시를 연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광복점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아트의 영역을 세라믹과 콘크리트로 개척한 이현정 작가의 개인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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