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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우수 자활기업에 최대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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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창업 후 5년이 경과한 우수 자활기업에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우수 자활기업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창업 후 5년이 경과한 자활기업 중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등 각 분야별로 자활사업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자활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복지부 장관 명의의 우수 자활기업 인증서 수여,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자활기업에 최대 1억원 이내 사업비 지원,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자 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자활기업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자활기업 지원기간이 종료(최대 5년)된 우수 자활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활기업을 운영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활기업은 신청 서류 및 증빙자료를 첨부해 지역자활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 자활기업 최종 발표는 오는 9월 말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근로빈곤층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연간 약 4만명의 참여자가 2800여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년 약 150여개의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독립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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