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풍류 연꽃축제는 영암군이 후원하고 모정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오)에서 주관하여 월출산 너머로 보름달이 뜨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정행복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풍부한 볼거리를 앞세워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에는 우리 가락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우리전통음악연구원의 국악공연이 열릴 원풍정 풍류 음악회를 비롯해 모정차(茶)회와 차(茶)사랑회에서 준비한 연꽃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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