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NH투자증권은 3일 GS리테일 GS리테일 close 증권정보 007070 KOSPI 현재가 28,8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9.09% 거래량 548,746 전일가 26,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삼진 응원 '안주형 스낵'…GS25 '오잉K불황태맛' 계엄에 울다가 BTS로 웃었다…편의점 투톱, 1분기 성적표 '好好' 체질 개선에 외국인 특수…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9%↑ 에 대해 내년 이후 최저임금 인상으로 본사의 가맹점 지원 비용이 늘어 실적 부진 우려가 크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2일 종가는 4만8800원이다.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2조884억원, 영업이익은 21.7% 감소한 531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743억원 낮았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고, 매출액이 14% 늘었지만 점포 수 증가율 17%보다 증가 폭이 작은 만큼 점포당 매출은 부진했다"고 짚었다.


편의점뿐 아니라 슈퍼마켓과 호텔, 신사업 등도 부진했다. 슈퍼마켓 사업은 매출 부진 및 광고판촉비 증가로 적자가 늘어났다. 파르나스호텔은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어 객실 점유율이 평년 대비 약 10%포인트 하락했고, 왓슨스 등 신사업 적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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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내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늘어나면 본사의 가맹점 지원 부담이 늘어 실적이 쪼그라들 우려가 크다. 이 연구원은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늘어난 7530원으로 오르면, 올해 300만원인 점주 평균 순이익이 27% 떨어진 220만원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GS리테일에선 점주들의 손익 보전을 위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40% 수준인 750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지원금으로 점주들의 내년 최저수입보장액을 올리고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 점포 포화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호텔업 둔화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추정을 낮췄다"며 "내년 이후 최저임금 인상으로 본사의 비용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14% 낮춘 4만9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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