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축사에서 "추경이 각 지자체에 할당되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달라"면서 "정부의 목표는 추경을 9월까지 집행완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자리는 청년들의 인생,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절박한 문제"라면서 "추경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자리 늘리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정부는 마중물의 역할을 충실히 할 따름"이라면서 "일자리 늘리기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이루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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