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제주항공, 사드 보복 이후 부정기편 첫 운항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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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 제주항공 close 증권정보 089590 KOSPI 현재가 5,310 전일대비 70 등락률 -1.30% 거래량 154,840 전일가 5,380 2026.04.30 14:53 기준 관련기사 제주항공, 가정의 달 맞이 여행 프로모션 제주항공, '국민 안전의 날' 맞아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1분기 331만명 이용" 제주항공 수송객 LCC 1위 이 중국 부정기편 운항 허가를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았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 보복 이후 중국 부정기편의 운항을 허가받은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17일 항공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최근 중국 민항국으로부터 청주~중국 장가계 간 노선에 대한 한시적인 운항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이달 중 총 2회의 부정기편(전세기)을 띄울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7월 중 청주~장가계 노선에서 2회 전세기 운항을 허가한다는 중국 당국의 통보를 최근 받았다"면서 "우리 정부의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운항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 정부가 자국민들의 한국 단체여행을 금지한 이후 부정기편의 운항 허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050 전일대비 10 등락률 -0.14% 거래량 44,349 전일가 7,060 2026.04.30 14:53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항공사 유류할증료 한계 도달…유가 헤지·운항 최적화로 버티기 돌입 과 진에어 등 우리 항공사들은 중국 관광객 수송을 위해 작년 말부터 부정기편 운항을 신청했지만 중국 당국은 뚜렷한 이유없이 불허해왔다. 제주항공도 사드 보복 조치 이후로 매달 부정기편을 운항하겠다고 신청했으나 그동안 승인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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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토부는 중국 정부의 이번 부정기편 허가를 사드 해빙 무드로 확대 해석하는 것을 경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아직 공식적으로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며 "이번 운항 허가를 사드 보복을 끝내는 그 어떤 시그널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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