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ㆍ전남지방중기청(청장 김진형)은 우리지역의 이업종 기업들이 수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이업종엑스포트클럽'을 결성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클럽을 통해서는 ① 동종 및 이업종 회원사간 신규 비즈니스 창출, ② 수출 선도 및 내수기업 간 멘토링체계 구축, ③ 수출 성공을 위한 시장개척 세미나 및 공동 해외시장 조사 등 협업을 통해 클럽 회원사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다.
이로서 광주·전남의 수출기업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는 이업종 엑스포트클럽과 함께 월드클래스·글로벌강소기업 중심의 히든챔피언클럽(31개사), 수출 초보·유망기업중심의 글로벌리더스클럽(32개사) 등 3개 클럽으로 운영된다.
김진형 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간에 협업을 통해 나온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면서 ”클럽 회원사간에 협력을 통한 수출 성공기업이 나오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시장정보제공, 해외마케팅 등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청은 수출 클럽들이 정보공유·협업을 선도하고 클럽이 수출 리더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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