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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증권신고서 제출…8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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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는다고 3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기업공개 과정에서 243만8000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공모 희망 밴드는 5250원부터 6000원이다. 회사는 최대 146억2800만 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7월 24일부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며,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과거 1985년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 내 로봇제어기 개발 사업으로 시작해 2002년 삼성과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합작법인 형태로 사업을 이어오다가 2010년 현재의 강덕현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팩토리 핵심 기술력인 로봇모션 컨트롤과 드라이브, 에너지 제어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06억978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0억7054만원, 30억415만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45%, 88.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필수인 스마트 팩토리 내의 로봇 모션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공모자금은 연구개발에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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