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정의당에도 밀린 지지율 5위…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사건 여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가는 '공군1호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가는 '공군1호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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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반면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사건'에 휘말린 국민의당은 지지율 5%로 바른정당ㆍ정의당에 밀린 5위로 주저앉았다. 창당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국갤럽은 지난 27~29일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긍정'평가 한 응답자가 전 주 대비 1%포인트 오른 80%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ㆍ전라(92%), 서울(84%)이 높았다. 또 연령별로는 30대(94%), 20대(88%)에서,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95%), 정의당(95%)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률은 13%로 전주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7%였다.

제보 조작 사건의 후폭풍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2%포인트 내려간 5%를 기록했다. 이는 지지율 7%를 기록한 정의당 보다도 낮은 수치다.


특히 국민의당은 최대 기반인 광주ㆍ전라(호남)에서 조차 전주대비 5%포인트 하락한 6%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국민의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들도 변동폭이 컸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2주 연속 48%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지만, 자유한국당은 전주대비 2%포인트 떨어진 7%로 정의당과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전당대회를 통해 이혜훈 대표를 선출한 바른정당은 전주대비 2% 상승한 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전당대회 및 지도부 선출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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