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소상공인 지원센터 '배민아카데미' 오픈
소상공인 지원 위한 오프라인 전용공간 마련
소상공인 지원 교육부터 배달원·프랜차이즈·파트너 교육 확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음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센터 '배민아카데미'를 오픈했다.
29일 배달의민족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소상공인들을 위한 성공지원센터 '배민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오프라인 전용공간을 마련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배민아카데미는 '자란다방', '쑥쑥방', '중앙홀' 등으로 구성돼있다.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자란다방에서는 다양한 강의식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쑥쑥방은 소규모 강연 및 행사, 네트워크 활동 장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천세희 우아한형제들 서비스운영실 이사는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에게 구글캠퍼스가 있다면, 음식업 사장님에게는 배민아카데미가 있다"며 "오프라인 상시 지원 센터를 마련한 것은 자영업자 분들과의 상생 노력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 지속해 가고자 하는 배민의 의지"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그간 진행해왔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배달원 교육, 프랜차이즈 교육, 파트너 교육 등 범위를 양적·질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자영업자들이 서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2014년부터 음식업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배민아카데미'는 배달의민족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월 1회 이상 제공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적 4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업소들의 월 매출도 평균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배민아카데미의 심화학습 코스 '꽃보다매출'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배달의민족은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세무/회계/노무 ▲식품소비 트렌드 분석 ▲대박집 성공 비결 ▲불만 고객도 내 편 만드는 리뷰 관리법 ▲소셜미디어 활용 방법 등을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꽃보다매출 시즌3 교육을 이끌고 있는 신병철 박사는 "배민아카데미가 자영업자 실패 확률을 낮추고 국가 경제 차원에서 전체 부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와 궁극적으로 가계는 물론, 국민 경제 전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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