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성균관대, 프랑스어권 지역학 연구 ‘맞손’
"관련 연구소 간 MOU 맺고 학술 ·연구 등 교류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 ·불문과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권연구소(소장 이지순)가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나섰다.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의 지원을 받는 두 연구소는 최근 협약(MOU)을 맺고 연구 성과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 연구·교육 교류의 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어학과 문학 중심의 불문학 연구를 프랑스어권 지역 전반에 관한 연구로 확대 개편하는 과정에서 두 대학의 프랑스어권 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 성과의 공유 및 교류, 교과목 신설 및 교재 공동개발, 국내·외 학술대회의 공동개최 등 시너지 효과를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안에 해외석학 초청 강연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학생들 간 공동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하영동 소장은 “내년 5월 캐나다 퀘벡의 영화감독인 에르베 데메흐(HerveDemers)를 초청, 프랑스어권 현대 영화의 단면을 살펴보는 특강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전남대 CORE사업단 김양현 단장(철학과 교수)은 “두 연구소의 컨소시엄 구성이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전문가 양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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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대 CORE 사업단은 프랑스어권 외에도 독일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 등 4개 언어권의 지역학 허브로서 연구소 간 MOU 체결 및 컨소시엄 구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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