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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된 강경화 남편 "아내, 사람 복 타고 났다"…두 사람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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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남편 이일병 교수와 자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남편 이일병 교수와 자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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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18일 지명 28일 만에 정식 임명된 가운데, 강 장관 남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5월 21일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부인이)사람 복을 많이 타고 났다. 맡은 일은 성실히 해서 그런지 항상 다른 사람들이 많이 도와준다"며 "혼자가 아니라 정부가 중지를 모아서 하는 일에 있어 외부와 소통하고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전달하는 역할은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현 상황이 워낙 어려워서 누가 그 자리에 가도 정말 좋은 수가 별로 없는 때에 너무 어려운 직책을 맡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가족으로서는 좀 있다"며 "'여태까지 잘 해왔고, 그런 직을 맡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와 강 장관은 연대 영자신문사 선후배 사이로, 학부시절에는 교제하지 않았지만 매사추세츠대학에서 각자 다른 전공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인연이 닿았다고 한다.

강 장관의 남편인 이 교수는 현재 정년 퇴임보다 일찍 학교를 떠나 해외 자문단 봉사활동 등을 한 뒤 현재 거제에서 살고 있다. 색소폰 연주와 바이크를 타는 것이 취미이며, 공교롭게도 생년월일이 1953년 1월 24일로 문재인 대통령과 같다.
한편 이 교수는 아내가 장관 후보자 시절에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면 서울로 올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여기 와서 인생을 정리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 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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