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연예인 아들과 재벌 총수 손자가 가담한 학교 폭력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특별장학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폭력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S사립초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특별장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S사립초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에서 가해학생 일부가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이다. 가해학생 중에서는 연예인 아들과 재벌그룹 총수 손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실 확인과 함께 학교 측의 처리 절차가 정당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특별장학을 언제까지 할지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한 매체는 지난 4월 S학교 수련회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 구타한 사건에서 가해자 중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은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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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손하(42) 씨는 전날 소속사를 통해 아들이 이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초등학생 폭력 기사 관련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다.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으로 나간 점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를 이불 속에 가두고 폭행했다고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도 "짧은 시간 장난을 친 것이었으며, 폭행에 사용됐다는 야구 방망이도 플라스틱 장난감이었다"고 해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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