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속 '반다나' 인기에 헤어밴드 매출 급증
머리끈 파나마햇 판매도 4배 이상 증가

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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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여성들의 머리 스타일이 한층 과감해지고 있다. 한 여름 더위에 머리카락을 시원하게 올려줄 화려한 컬러의 머리끈부터 심심한 패션에 포인트가 되는 모자까지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들이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17일 오픈마켓 옥션이 최근 한달간 상품 판매를 조사한 결과, 전체 헤어액세서리 판매가 지난 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일부 품목의 경우 최대 1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가발은 탈모를 숨기기 위한 용도뿐 아니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기 위한 헤어 액세서리로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량이 무려 13배(1223%) 증가했다. 힘없고 축 가라앉은 머리카락에 풍성함과 볼륨감을 더해주는 헤어피스부터 묶음 머리를 연출할 수 있는 '묶음머리 가발'까지 종류도 다양해 지는 추세다.


헤어밴드 판매도 동기간 4배(323%)이상 올랐다.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상품은 바로 ‘반다나’다. 손수건이나 작은 사이즈의 스카프를 묶어 머리띠처럼 사용하는 반다나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여배우가 착용하며 동기간 5배(397%) 가까이 껑충 뛰었다. 흘러내리지 않게 쉽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와이어나 밴딩 처리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 불볕더위 날려줄 헤어밴드…女心 공략 원본보기 아이콘

치렁치렁한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 묶어줄 머리끈 판매도 늘었다. 특히 깔끔한 고무줄은 기본이고 꽃이나 프릴, 리본과 같은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같은 기간 2배(110%)이상 늘었다. 간단하게 머리를 올려줄 집게핀(167%)과 헤어핀(107%)도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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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파나마햇(228%)’도 최근 트렌드로 부상했다. 파나마햇은 밀짚모자의 일종으로 파나마풀의 잎을 엮어 만든 모자다. 특히, 챙이 넓어 여성스러운 디자인부터 벙거지 스타일의 모자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최근에는 모자에 레이스 끈을 더해 턱 아래로 리본을 묶는 귀여운 스타일의 파나마햇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휴가, 나들이, 페스티벌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이면 이전보다 화려한 스타일의 헤어 액세서리들를 활용해 과감한 헤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옷이나 신발과 같은 패션 아이템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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