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의무판매제로 중소형 수혜株 주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당근(보조금)'과 '채찍(의무판매제)'을 모두 활용한 중국의 강력한 전기차 육성 정책으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배터리 소재, 부품업체들이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의 핵심소재를 만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 close 증권정보 086520 KOSDAQ 현재가 156,6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8% 거래량 1,045,704 전일가 157,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는 오전 9시11분 현재 주가가 5% 가량 오르고 있다. 장중 1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강하게 발생하며 지난 이틀간 주가가 각각 6%, 10% 올랐다.
엘앤에프 엘앤에프 close 증권정보 066970 KOSPI 현재가 198,500 전일대비 9,400 등락률 +4.97% 거래량 891,885 전일가 189,1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엘앤에프, 올해 흑자전환 시작으로 이익 확대…목표가↑" 유가 오르자 수요 확 늘어난 이것은[주末머니] "아직 못 샀는데 벌써 다 올랐네" 빠르게 반등한 코스피…"변수 남았다" 역시 4거래일 지속된 상승 분위기로 주가가 2만14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기록했고, 일진머티리얼즈 역시 4거래일 연속 상승 탄력을 받으며 주가가 순식간에 20% 넘게 뛰어 최고가(2만7800원)를 터치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 분위기 속에 중국에 2차전지 소재 전해질의 대규모 증설을 결정한 후성 후성 close 증권정보 093370 KOSPI 현재가 13,090 전일대비 620 등락률 -4.52% 거래량 2,872,573 전일가 13,71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그 때 그 종목 더 살 수 있었더라면...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특징주]후성, 美 업체 공급계약 소식에↑ 도 전날 주가가 처음으로 1만원대를 돌파한데 이어 이날 4% 추가 상승 중이다.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증설 붐으로 장비 수주 잔고가 급증한 피엔티 피엔티 close 증권정보 137400 KOSDAQ 현재가 58,3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3.55% 거래량 258,191 전일가 56,3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직 못 샀는데 벌써 다 올랐네" 빠르게 반등한 코스피…"변수 남았다" 코스피, 2610선 '안착'…5거래일 연속 상승 [보죠, 배터리]"제2의 에코프로 찾아라" 전고체 시대의 밸류체인 역시 최근 4거래일 기간 주가가 10% 가량 상승했다.
이밖에 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 close 증권정보 018880 KOSPI 현재가 4,23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7,710,994 전일가 4,23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온시스템, 회사차 수요예측 흥행…2200억원으로 증액 한온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역대급 채용 한온시스템, BMW 'iX3'에 초소형 통합 냉매모듈 첫 적용 ,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 close 증권정보 005070 KOSPI 현재가 63,2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3.10% 거래량 341,308 전일가 61,3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코스모신소재, 전방 수요 악화…투자의견 하향" 무역갈등 속에서도 견조한 국내 증시…실적 모멘텀에 상승 기대감 유효 밸류업지수 첫 정기변경…현대로템·삼성증권 등 27개 종목 편입 , 상아프론테크 상아프론테크 close 증권정보 089980 KOSDAQ 현재가 29,250 전일대비 2,050 등락률 +7.54% 거래량 327,898 전일가 27,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200에 엘앤에프·한미반도체 등 편입…6개 종목 교체 다시 꿈틀대는 '수소경제'… 수소 관련株 다시 뜨나 상아프론테크, 29억원 규모 EB 만기 전 취득 등이 중국의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주가 상승에 올라타 있다.
국내 배터리 소재, 부품업체 주가 상승에 기름을 부은 것은 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이다. 이는 '당근' 역할을 하는 기존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는 별도로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을 강제하는 일종의 '채찍' 제도다. 오는 2018년 8%를 시작으로 2019년 10%, 2020 12%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 시장의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기술력이 높은 국내의 배터리 소재, 부품업체들에 대한 러브콜은 확대될 수 밖에 없다. 2차 전지 생산량 증가로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기 때문이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으로 당장 2018년부터 중국 자동차 업체는 전체 생산량의 8%를 전기차로 양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견조한 수요와 증설을 바탕으로 2차전지 소재 업체 실적은 중장기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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